Nike -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Nike - Choose your phenomenal
Campaign, Motion, Typeface
Fashion, Sports

Widen & Kennedy Tokyo (Creative Directing)
Jo Ahyung (Motion Graphic)

Nike launched the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Choose your phenomenal)” campaign with women who never relinquish control over their lives despite stereotypes and social prejudices, finding true value and energy on their own terms.

We designed powerful sans-serif lettering for this campaign planned by Wieden + Kennedy Tokyo. This typography features wide horizontal proportions, with the core being a system that expands according to media ratios. The font responds organically to motion and other design elements, operating flexibly across various contexts.

The typeface used in this campaign drew inspiration from highly attention-grabbing construction site fonts. Particularly impressive was the signage created by a security staff member at Shinjuku Station in Japan, who cut professional tape to make signs. It demonstrated how results created under limited conditions can sometimes exert tremendous weight.

We created heaviness using simple grids and a single weight. We intentionally mixed in jarring, odd visual elements to infuse raw energy and tension that cannot be felt in perfectly refined design. This visually embodies the strength and boldness of women standing against social prejudices.

Nike는 틀에 박힌 관념과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매 순간 자신의 삶에 대한 결정권을 놓치지 않고, 스스로 참된 가치와 에너지를 찾아 나아가는 여성들과 함께 한 '너라는 위대함을 믿어' 캠페인을 진행했다.

Wieden + Kennedy Tokyo가 기획한 이 캠페인에 맞게 강력한 방식의 산세리프 레터링을 디자인했다. 이 타이포그래피는 좌우로 넓은 장평이 특징이며, 매체의 비율에 맞게 확장되는 시스템이 핵심이다. 폰트는 모션 및 다른 디자인 요소들과 유기적으로 반응하며, 다양한 맥락에서 유연하게 작동한다.

이 캠페인에 사용한 서체는 주목성이 강한 공사장용 폰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특히 일본 신주쿠역의 경비 직원이 직업용 테이프를 잘라 만든 사인물이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제한된 조건에서 만든 결과물이 때로는 엄청나게 묵직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우리는 단순한 그리드와 한 가지 굵기만을 사용해 무게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눈에 거슬리는 이상한 시각 요소를 의도적으로 섞어, 완벽하게 정제된 디자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날것의 에너지와 긴장감을 부여했다. 이는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여성들의 강인함과 거침없음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것이다.